중국 장쑤성의 한 동물원에서 지난달 6일(현지 시각) 희귀 백사자 4마리가 태어났다. 태어난 새끼는 모두 수컷.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흰색이지만 백색증은 아니다. 멜라닌 결핍으로 눈동자가 붉은색을 띠는 백색증과 달리 백사자는 눈동자가 파란색이나 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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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자주 목격되던 백사자. 무분별한 사냥으로 현재 야생에 남은 백사자는 13마리 정도다. 전 세계 동물원에도 200여 마리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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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연합뉴스
등록: 2021.01.19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