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들의 ‘모자 패션쇼’
수족관에 작은 모자를 넣어뒀더니 성게들이 스스로 모자를 쓰고 수족관을 누볐다.
성게는 돌이나 조개껍데기를 몸 위에 올리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성게가 몸 위에 물건을 올리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가장 유력한 가설은 거친 물살에 휩쓸리지 않으려 몸에 무게를 더한다는 설이다.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위장’이라는 해석도 있다.
사진출처📸: 트위터 @ok_girlfriend
등록: 2021.02.1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