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트업 ‘스마트타이어컴퍼니(SMART Tire Company)’가 만든 타이어 ‘METL’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파트너십을 맺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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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가 화성 탐사 장비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초탄성 타이어(Superelastic Tire)’ 기술이 쓰였다. 나사는 이 타이어가 “절대 펑크나지 않을 것(will never go flat)”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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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이어에는 공기를 담는 튜브가 없다. 고무로 둘러싸여 있지도 않다. 대신 ‘니티놀(NiTinol)+’라는 물질로 만들어졌다. ‘니티놀+’는 고무처럼 탄력이 있고, 손상되더라도 바로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바위나 모래 지형도 문제없이 지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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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타이어컴퍼니는 “2022년 초부터 METL 타이어를 정식 판매할 예정”이라며 “자전거뿐 아니라 전기 스쿠터, 자동차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위한 타이어를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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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NASA
등록: 2021.03.27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