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북아프리카 알제리 아인 세프라 지역. 사진작가 카림 부셰타타가 찍었다. 이 지역은 가장 추운 1월 평균 기온이 12도, 7월에는 40도 가까이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진을 찍은 지난 13일(현지시간)에는 기온이 -3도까지 떨어졌다.
일교차가 큰 사막에서는 밤에 눈이 내려도 낮에 눈이 녹는다. 그러나 이번 겨울에는 기상이변 현상으로 낮에도 날이 추워 눈이 녹지 않고 얼어붙었다.
사하라 사막에 눈이 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지난 2016년, 37년 만에 사하라 사막에 눈이 쌓인 뒤로 2017년과 2018년에도 같은 일이 있었다.
사진출처📸: Karim Bouchetata
등록: 2021.01.21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