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오늘(25일) "SK텔레콤과 프로야구를 비롯해 한국 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 운영은 이마트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인수 방식과 인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세계와 SK텔레콤은 이르면 내일(26일) 구단 인수에 대한 MOU를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SK와이번스는 지난 2000년 SK그룹이 쌍방울 레이더스를 사실상 인수해 인천을 연고로 창단했다. 지금까지 한국시리즈에서 4회, 정규시즌에서 3회 우승했다. 지난해 정규시즌에서는 10팀 중 9위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SK와이번스
등록: 2021.01.25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