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의 새 목표 = 지구를 깨끗하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벤처 캐피털 ‘풋프린트 연합 벤처스(Footprint Coalition Ventures)’를 설립했다. 기후 변화 등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풋프린트 연합 벤처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2019년 6월 설립한 기후위기 비영리 단체 ‘풋프린트 연합’의 연장선이다. 벤처 캐피털의 초기 자금 대부분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려진 금액만 1000만 달러(약 111억)다.
‘풋프린트 연합 벤처스’는 지속 가능한 소비재, 식품과 농업 기술, 재료와 산업 기술, 에너지와 운송, 교육과 미디어, 고급 환경 솔루션 등 6개 영역의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18개월 동안 연구해보니 기후 위기는 몇몇 대기업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기업들에 대규모로 투자해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AP/연합뉴스
등록: 2021.02.07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