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노 위원장은 오늘(8일) 대국민담화에서 “확진자 및 격리자 선거인의 사전투표 관리와 관련해 미흡한 준비로 혼란과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확진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투표에 참여해 주신 유권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 유권자 및 현장에서 고생하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관리위원회는 심기일전해 모든 유권자가 참정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며 “국민의 뜻이 담긴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무겁게 여기고, 보다 투명하고 정확하게 투·개표를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등록: 2022.03.08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