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발렌시아 베테라 지역에서 발견됐다. 이곳에는 1090개의 동물 박제품이 있었다. 이중 405 점은 멸종위기종이다.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긴칼뿔오릭스(Scimitar Oryx) 박제도 있었다. 거래가 금지된 코끼리 상아도 198개나 나왔다. 박제품의 가치는 약 29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394억 원 정도다.
창고 주인은 현지 사업가로 밝혀졌다. 전 세계에서 박제품을 사들였다고 한다. 스페인 경찰은 박제품을 모으는 과정에서 밀수 등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영상출처🎬: REUTERS
등록: 2022.04.11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