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가 지난 4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대국민 공모로 받은 이름들을 심사해 정한 후보다. 오늘(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국민 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 점수를 70 대 30 비율로 합해 최종 이름을 정한다.
다음은 각 이름의 의미.
- 국민의집: 국민이 대통령실의 주인이고, 대통령실은 국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는 의미.
- 국민청사: 국민의 소리를 듣고(청) 국민을 생각한다(사)는 의미.
- 민음청사: ‘국민의 소리를 듣는 대통령실’이라는 뜻.
- 바른누리: 바르다는 뜻을 가진 ‘바른’과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누리’를 합친 순우리말.
- 이태원로22: 집무실의 도로명주소에서 따온 것으로, 국민 모두가 사용하는 도로명 주소를 집무실 이름으로 사용해 진정한 국민 소통을 강조하는 의미.
6월 9일까지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할 수 있다. 새로운 이름은 이번 달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그래픽🎨: 김혜린
등록: 2022.06.03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