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철수하자 유사 브랜드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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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판 맥도날드. 맥도날드 매장을 인수한 러시아 현지 기업이 공개한 새 로고다. 햄버거와 감자튀김 2개를 상징한다. 브랜드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업체는 ‘Tot Samyi(바로 거기)’ 등의 이름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2. 엉클바냐. 맥도날드의 골든 아치(M)를 옆으로 눕힌 듯한 로고의 엉클바냐는 지난 3월 러시아에서 상표를 출원했다.
3. 쿨콜라(CoolCola)·팬시(Fancy)·스트리트(Street). 러시아 음료 생산 업체인 오차코보는 코카콜라와 환타, 스프라이트를 대신할 탄산음료를 내놨다.
4. 스타덕스(STARDUCKS). 미국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가 철수한 뒤 스타덕스가 빈자리를 채웠다.
5. 이데아(IDEA). 스웨덴 가구 업체 이케아와 비슷한 로고의 이데아가 지난 3월 말 등장했다.
6. 러튜브(Rutube)·로스그램(Rossgram). 러시아 당국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해외 플랫폼을 차단한 이후 등장한 러시아 자체 플랫폼이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로이터, STARDUCKS
등록: 2022.06.10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