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우크라이나 육군으로 복무한 블라디슬라브 솔다트(30)가 지난 6일 전사했다. 딸의 첫 생일을 앞두고 불과 일주일 전이었다. 남편 무덤에 딸의 생일상을 차린 아내는 “오늘 우리 딸 생일인데 무덤 앞에서 식사하네. 이 고통을 말로 설명할 수 없어”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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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해당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우크라이나 수천 명의 아이들이 전쟁에서 부모를 잃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부모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우크라이나 아이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지원해달라"며 관심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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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순서대로 사진 설명.
- 블라디슬라브 솔다트 무덤 앞에 차려진 딸의 생일상.
- 블라디슬라브 솔다트와 두 딸.
사진출처📸: 페이스북 Ленусик Солдат
등록: 2022.06.15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