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매사추세츠 플리머스 해안에서 보트가 고래와 부딪혔다. 배 안에는 사람 2명이 타고 있었다. 배가 기울면서 안에 있던 2명은 몸을 움츠렸다.
보트는 앞부분이 조금 파손됐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플리머스 항만 관계자는 “사람과 고래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래와 배는 최소 100m 정도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매사추세츠 경찰은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고래∙돌고래 보존협회(WDC)는 “고래가 물고기를 잡으려고 할 때 산발적으로 튀어 오른다”며 “보트를 타는 사람들이 고래에게 완충 지대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상출처🎬: CNN
등록: 2022.07.28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