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일 오전 0시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기고, 같은 조 가나-우루과이 경기 결과를 봐야 하는 상황이다. 가나-우루과이 경기는 같은 시간에 열린다.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는 한국이 이길 확률을 19.3%로 예측했다.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승패 확률을 계산한 결과다. 포르투갈이 이길 확률은 58.4%, 무승부 가능성은 22.3%로 내다봤다.
LG U+의 AI ‘익시(ixi)’ 역시 포르투갈의 승리를 예측했다. 포르투갈이 이길 확률은 56%, 무승부 24%, 한국이 이길 확률은 20%였다.
아랍권 대표 방송사인 알자지라의 AI ‘카셰프’는 한국이 이길 확률 17%, 무승부 29%, 포르투갈이 이길 확률 54%로 예상했다.
넥슨은 피파온라인4에서 축적한 감독 모드 플레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한국 승리 14%, 무승부 36%, 포르투갈 승리 50%로 승패를 예측했다.
다만 이변은 있을 수 있다. 앞서 ‘익시’는 한국이 70% 확률로 우루과이에 진다는 결과를 내놨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도 예상을 깨고 독일과 스페인을 이겼다.
구성✍️: 최영하
그래픽🎨: 김혜린
등록: 2022.12.02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