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40경기의 관중석 소음을 측정했다.
응원 함성 소리가 가장 컸던 경기 1위는 131데시벨(dB)이었던 한국과 우루과이의 H조 조별리그 1차전이었다.
FIFA는 “이 수치는 록 콘서트장의 소음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국과 가나의 H조 조별리그 2차전도 122dB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2위는 튀니지-호주전(124dB)이었다. 이어 웨일스-잉글랜드전, 튀니지-프랑스전(123dB)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 결과는 각 조의 조별리그 최종전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한국과 포르투갈의 H조 조별리그 최종전의 결과가 나오면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구성✍️: 황보경
그래픽🎨: 김혜린
등록: 2022.12.05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