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일본이 16강에 진출할 거라고 예측했던 BBC 축구 해설가 크리스 서튼은 한국이 브라질에는 0-2로 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서튼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다.
반면 일본은 크로아티아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튼은 일본이 연장전까지 가 2-1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튼은 “한국은 포르투갈전에서 조직력을 보여줬지만, 브라질을 괴롭힐 만한 전력은 아니라고 본다”며 “네이마르의 복귀 여부와 무관하게 브라질이 2-0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예측은 예측일 뿐이다. 서튼은 한국·일본이 각각 가나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패했다. 튀니지-호주 경기는 1-0, 벨기에-모로코 경기는 2-0으로 예측했지만 결과는 각각 정반대(0-1, 0-2)로 빗나갔다. 캐나다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승리한다고 말했지만, 결과는 1-4로 캐나다가 졌다. 일본-스페인 경기도 승패를 맞히지 못했다(예측 1-2, 결과 2-1).
구성✍️: 최영하
그래픽🎨: 김혜린
등록: 2022.12.05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