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이다.
서울시가 오늘 오전 10시 서울에 '미세먼지(PM-10) 경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경보는 해당 지역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39㎍/㎥다.
인천 동남부와 경기 중부에도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다.
강원 영동 북부·영서 북부 8개 시·군에는 오늘 오전 7시부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에서도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등록: 2022.12.13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