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메시는 역대 첫 번째로 ‘4관왕’에 오른 선수가 됐다. 월드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올림픽 금메달, 발롱도르(한 해 최고의 축구 선수) 수상까지 축구 선수가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다.
메시는 월드컵 관련 각종 기록도 만들었다. 월드컵 최다 출전, 최장 출장 시간 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5번의 월드컵에서 26경기에 나서며 로타어 마테우스(독일·25경기)의 기록을 경신했다. 파올로 말디니(이탈리아)가 가지고 있던 2217분의 최장 출장 기록도 넘어섰다. 메시는 결승 경기까지 합쳐 총 2314분을 뛰었다.
메시는 월드컵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도 세웠다. 월드컵 개인 통산 13골 8도움으로 21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관련 기록이 집계된 1966년 월드컵 이후 역대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이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등록: 2022.12.19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