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와 LPG부탄 유류세는 유지된다.
정부가 내년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율을 37%에서 25%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유류세는 현재 리터(ℓ) 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99원 올라간다.
주유소 등 휘발유 판매사가 세금이 오른 만큼 휘발유 가격을 올릴 경우 휘발유 가격도 ℓ당 100원 정도 오를 전망이다.
경유와 LPG 부탄은 유류세 인하율이 37%로 유지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고물가 대책 중 하나로 유류세를 20% 인하했다. 올해 5월과 7월에는 인하폭을 각각 30%, 37%로 확대했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원래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지만 정부는 내년 4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휘발유의 경우 국내 가격이 경유 등과 비교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인하율을 낮추기로 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등록: 2022.12.19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