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 파로호와 춘천 소양강에 상고대가 하얗게 피어 있는 풍경이다.
상고대는 나뭇가지 등에 밤새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 말한다. 주로 한겨울 갑자기 추워지는 날에 생긴다. 바람이 약하게 부는 상태에서 습도가 높아야 해서, 댐 주변에 많이 생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19일) 아침 서울 기온은 -12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 한파는 내일(20일) 아침까지 계속되고, 20일 오후부터 21일까지는 일시적으로 평년 수준의 기온으로 올라가다가 22일부터 한파가 다시 시작된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등록: 2022.12.19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