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2022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집안일의 의사결정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질문에 ‘이사・주거문제‘, ‘자녀교육‘, ‘가족행사‘, ‘부모부양‘의 항목에서 ‘똑같이‘의 응답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만 ‘생활비’ 항목의 경우에 ‘여성’이라고 답한 비율이 44.6%로 가장 높았다. 여성은 아내・어머니・딸・며느리 등이며 남성은 남편・아버지・아들・사위 등이다.
모든 항목에서 여성이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있다고 대답한 비율이 남성보다 높았다. 특히 자녀교육 항목에서 여성과 남성의 응답비율 차이가 가장 컸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에서 개인생활, 결혼・가족생활, 일・여가・노후생활, 사회적 지지・가치관, 갈등・신뢰・공정, 사회일반・참여, 문화・역사・정체성, 북한・통일 등 총 8개 분야에 대해 조사했다. 약 한 달 동안 전국 성인 남녀 5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성✍️: 황보경
그래픽🎨: 김혜린
등록: 2022.12.25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