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초, 부산 사상구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5t 트럭이 도착했다. 트럭 안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보낸 1000만 원 상당의 라면 550박스와 식용유가 가득 채워져 있었다.
익명의 기부자는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신원이 외부에 유출될 경우 기부 물품을 도로 회수할 것”이라고 담당 직원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기부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등록: 2022.12.2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