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에서 발생해 동쪽으로 이동한 ‘폭탄 사이클론’이 원인이다. 미국 몬태나주는 기온이 영하 45도까지 떨어졌다.
혹한과 폭설,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25일(현지시간) 저녁까지 최소 46명이 사망했다. 오하이오주에서는 50중 추돌사고를 비롯한 여러 건의 교통사고로 9명이 숨졌다.
폭설과 강풍으로 항공편도 취소됐다. 23일에는 5000편 이상, 24일에는 3400편 이상, 크리스마스였던 25일에는 28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뉴욕주는 버팔로 나이아가라 공항을 26일까지 폐쇄 조치하기도 했다.
뉴욕 주지사 캐시 호컬은 “우리는 대자연과 전쟁 중”이라며 “이번 겨울 폭풍은 버팔로의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폭풍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음은 순서대로 사진 설명.
- 12월 24일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레스토랑.
- 12월 24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분수.
- 12월 24일 미국 뉴욕주 이리 호수의 파도 때문에 생긴 얼음이 인도까지 덮은 모습.
- 12월 25일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눈이 최대 110cm까지 쌓인 모습.
- 12월 25일 미국 뉴욕주 이리카운티에 있는 ‘칙토와가’ 마을.
사진출처📸: 연합뉴스
등록: 2022.12.26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