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이 오늘(4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이기영에게 강도살인 및 살인, 사체 은닉, 절도, 사기,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이기영은 지난해 8월 7~8일 사이 파주시 집에서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파주시 공릉천변에 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성의 시신을 찾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20일 밤 11시쯤 음주 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다. 그 뒤 합의금을 주겠다며 60대 택시 기사를 집으로 유인해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영상취재🎬: 황현우
등록: 2023.01.0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