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0일(현지시간) 브라질 동부 해변에서 크기 5m의 암컷 범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부검한 사체에서 비닐봉지를 비롯한 각종 플라스틱들이 나왔다. 1m가 넘는 플라스틱도 있었으며 고무 매트와 그릇 조각도 발견됐다.
부검 담당자는 “뱃속에서 이 정도의 플라스틱이 나왔다는 건 오랜 시간 소화장애로 먹이를 먹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동안 범고래가 무기력한 상태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순서대로 사진 설명.
- (사진 1) 부검한 범고래 사체에서 나온 해양 쓰레기.
- (사진 2,3) 사체로 발견된 범고래의 모습.
사진출처📸: Orca Rescues Foundation
등록: 2023.01.1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