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 안내 배경음악이 바뀌는 건 14년 만이다. 기존 ‘얼씨구야(작곡 김백찬)’에서 ‘풍년(작곡 박경훈)’으로 바뀐다.
‘풍년’은 오늘(16일)부터 순차적으로 각 열차에서 들릴 예정이다. 국립음악원이 공사에 무상으로 제공한 음악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정한 음악이다.
기존 배경음악인 ‘얼씨구야’는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된다. ‘얼씨구야’는 2009년 1~4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메트로가 열차에 도입한 안내방송 음악이다. 이후 서울시가 열차 내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 표준화를 진행하면서 지난 2012년부터는 5~8호선에도 ‘얼씨구야’가 들렸다.
음원출처🎧: 국립국악원
그래픽🎨: 김혜린
등록: 2023.01.16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