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승무원 선후배가 20년 동안 이어온 ‘사랑의 쌀’ 기부.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구 저소득층 가정에 쌀을 기부했다.
전·현직 조종사와 직원으로 구성된 ‘운항본부 봉사단’은 2003년부터 20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내 봉사 동아리다. 매달 강서구 방화동 저소득층 세대에 10kg 쌀 20포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지역사회에 기부한 쌀은 모두 5051포(51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억 4000만 원 상당이다.
이 봉사단을 이끄는 이준서 선임 기장은 “쌀 나눔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를 넘어 더불어 사는 의미를 깨닫게 하는 감사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아시아나항공
등록: 2023.01.18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