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이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큰 날이다.
설 연휴 기간은 연휴 전날과 다음날을 포함한 기간이다. 최근 3년(2020∼2022년) 설 연휴 전날 하루 평균 사고 건수는 3796건이었다.
설 연휴가 아닌 날(하루 평균 3320건)보다 14.3% 많은 수치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가 자동차 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사고 피해자도 설 연휴 전날이 5732명으로 평소보다 17.8% 많았다.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도 평소보다 25.1%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간대별로 보면,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 사고 비중이 가장 컸다(59.1%).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등록: 2023.01.20 15:46